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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이 되지는 않을 거예요, 그럼에도 바라나요? “

샤마쉬 레이나우트.png
샤마쉬_전신.png

* 솜님@_som_mungchi 커미션 입니다.

이름

샤마쉬 레이나우트 / Shamash Rainout

성별


키 / 몸무게

184.7cm / 69kg


 

나이

28

 

부족

드래곤 쿼터(웨리스-드래곤 혼혈)


 

성격

 

상냥함을 가장한||담지 않는|거리|확신하지 않는|높은 발화점

 

부드럽고 유한 성정에 나긋하고 상냥한 말씨, 전체적을 봤을 때는 별달리 달라진 점 없어 보이는 모습이다. 늘 웃는 낯이야 원래도 그랬지만 여유로움이 더해진 태도와 몸에 밴 듯 자연스럽게 내보이는 예의에서 성장이 엿보인다. 필요한 말은 하는 편이며 상대방을 배려해주기는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거침없는 언사도 삼가하지 않는다. 상황을 재고 따지며 저울질하는 것이 일상, 구태여 좋은 결과만을 가정하려 들지 않는다.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으며 숨기는 것에 능해졌다. 무언가를 믿고 기대하는 행동을 하지 않으며, 제 기준하에 그어둔 선 이상을 넘지 않으려 한다. 가깝지만 먼 사이 딱 그정도에 남고자 하며 그렇기에 쉽게 날 세우지 않고 큰소리 내는 경우도 적다. 그것이 감정적으로 느끼는 것이 적다거나 둔하다기보단 관계에 있어 상당히 방어적인 태도로 변한 탓이며 그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주지 않는다.

 

제 입으로 좋다고 칭하는 것이 없어졌다. 자신을 위해 의사를 표하는 것도, 정말 필요로 하는 순간이 아니라면 삼간다. 선택권이 주어지는 상황이라면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기본. 제가 나서서 확실하게 이걸 하자 하기보단 이걸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말로 맺고는 한다.

기타

- 10월 14일생, 웨리스와 드래곤 사이의 혼혈이다. 아버지의 흔적인 국화꽃이 목덜미에 있으며 어머니를 닮아 제 키만한 날개를 지녔다. 이전과는 다르게 아버지와 어머니의 흔적이 남은 자신의 모습을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됐다. 아버지와 관련한 모든 사실은 어머니의 일기장으로 인해 알게 됐지만, 언급하기를 꺼리며 관련한 주제가 나오면 딱 끊어내곤 한다.

 

- 이제는 자신을 소개할 때 이름 뒤에 레이나우트 Rainout 라는 성씨가 붙는다. 이슈타르와 같은 성씨이며, 아버지의 성씨이기도 하다.

 

- 일기는 더 이상 쓰지 않는다. 본래 썼던 일기장도 어디론가 치워버렸으며, 기록을 남기고자 하지 않는다.

 

- 꾸준하게 들었던 수업과 개선된 식습관을 통해 키도 부쩍 크고 제법 건강한 모습을 하고 있다. 스스로 노력해서 고쳤다기보다는 아카데미 생활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고쳐지게 된 것. 식사를 잘 챙기는 편은 아니지만 필요한 만큼은 먹으려고 하며 변명거리를 덧붙여가며까지 피하려고 들지는 않는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쉽게 잠들어 버리는 버릇은 여전하지만, 이전처럼 잠에 취해 다니거나 약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 부드럽고 나긋한 미성을 지녔다. 누가 들어도 이 사람 목소리가 좋구나, 라고 평가될 정도의 목소리에 노래도 잘 하는 편이다. 혼자 있을 때는 가사 없는 소리를 흥얼거리곤 하지만 남 앞에서는 별로 부르고 싶어 하지 않는다.

 

- 방향을 찾는 것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길이 조금만 복잡해지면 한참의 생각을 하고 난 후에 움직이는 편. 길을 찾는데 제법 오랜 시간이 걸리곤 하다 보니 미리 움직이는 버릇이 들었다.

직군

​디버퍼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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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님(@mones_request)님 커미션입니다.​

선관

 

이슈타르 / 이복남매

 

이슈타르와는 아버지가 같은 이복남매로, 그녀는 샤마쉬의 어머니로 인해 부모님을 잃었다. 샤마쉬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사실을 숨긴 상태로 이슈타르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낸다. 죄책감 속에서 끝까지 지켜내고자 했던 단 하나뿐인 가족.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했으며 이슈타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낼 자신이 있음은 아직까지도 여전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강요하지 않으려 하고 겉으로 티 내지도 않는다. 밀어내면 밀어내는 데로 거리를 유지한다. 가장 가깝지만 그만큼 가장 멀리 둬야만 한다 생각하며, 가족이라는 말도 이제는 꺼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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