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를 불렀어, 달링? “


이름
로얄 스위트 키-포레스트 / Royal Sweet Key-Forest
성별
여성
키 / 몸무게
167cm / 61kg
나이
25세
부족
퀴에스
성격
그녀를 설명하는 데는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다. 그녀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입을 모아 ‘늘 밝고 활기찬 아이죠.’라는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곤 했으니까. 구태여 더 긴 설명을 요구한다면 글쎄…. ‘조금 걱정될 만큼이요.’라는 말 정도일까?
여러 사람과 어울려 즐겁게 지내는 것이 인생의 낙. 그렇다 보니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것이 당연한 삶을 살아왔다.
흔히 말하는 사교성이 좋고 낯가림이 적은 타입. 처음 보는 상대에게도 거리낌 없이 말을 붙이고 함께 어울린다. 그 정도가 심하다 보니, 자신을 싫어하는 것이 분명한 상대와 얽히더라도 싫은 소리 한 번 한 적이 없다고. 아니, 오히려 자신이 먼저 찾아 나서 어울리려 든다.
늘 밝고 긍정적이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적다. 슬픈 일이나 안 좋은 일이 있어도 금방 회복하는 편. 그렇다 보니 선택에 있어도 크게 득실을 따져 고민하는 법이 없다. 무슨 일이든 미루는 법 없이 속전속결로 해결하고 마는 것도 그 연장선.
기본적으로 듣는 것보다 말하는 것에 더 익숙한 타입. 애초에 호기심이 많아 ‘왜?’라는 질문을 입에 달고 다니다 보니 저절로 말이 많아질 수밖에 없기도 하다. 그렇기에 전혀 생각치 못한 부분에서 생각치도 못한 발언이나 행동을 할 때도 종종 있다는 모양.
나는
언제나
변함없이
기타
01.
별의 달(노스트라이아) 스무 번째 날에 태어난 아이.
퀴에스. 그 중에서도 미노스의 피를 이었다. 혈통을 거슬러 올라가면 몇 세대 전의 조상이 '테노스'의 출신이었다는 모양.
로얄 스위트 키-포레스트. 애칭은 로스키포. 그마저도 긴 모양인지 가족들에겐 '로스'라고 불린다. 물론, 이제 그 호칭을 사용하는 사람은 아버지 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카데미에 입학한 이후로는 포포, 키키, 로얄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 모양이지만…. 글쎄,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호칭은 여전히 '로스키포'와 '로얄 스위트'. 하지만 고집하는 것은 아니므로 호칭은 아무래도 좋다.
02.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두 오빠와 본인으로 구성된 6인 가정. 막내로 태어나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
지난 10년 동안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두 오빠는 탐사대가 되어 지상에 내려갔다. 그로 인해 현재 함께 지내는 가족은 아버지뿐.
집안 대대로 지상 복원의 꿈을 꾸고 있으며 미노스-데미스 사이의 갈등에 대한 마침표를 찍는 것이 오랜 염원이었다. 아버지는 어태커로, 두 오빠는 체이서로 길드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았다고. 물론, 아버지의 경우 수료 후 탐사대가 되지 않은 케이스.
03.
LIKE; 단 음식은 뭐든 좋아!
HATE; 싫어하는 거? 음…. 비밀이야!
04.
오른손잡이. 그러나 무기만큼은 양손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
별의 달을 관장하는 신, 노스트라이아를 믿는다. 어머니가 살아 계셨을 때는 매일 기도를 드렸었다.
둥글고 모난 것이 없는 필체. 글을 쓰는 데는 익숙하지 않아 속도가 느리다 보니 필기는 영 기대하기 힘들다. 애초에 편지를 쓰느니 직접 만나러 가는 편이기도 하고.
높은음. 맑고 가벼운 목소리로 노래하듯 재잘댄다. 항상 들떠있으며 쉬지 않고 떠들어대는 모양. 할머니의 영향으로 간혹 사투리를 섞어 쓰곤 하는 모양이지만, 본인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상대를 가리지 않고 반말을 사용하며 이름보다는 ‘달링’이라고 지칭한다. 여러 번 지적을 받으면 고치기는 하는 모양이지만 금방 원래대로 돌아오는 걸 보면 꽤 고집 있는 호칭인 듯.
태어나서 지금까지 애완동물은 길러 본 적 없다. 식물을 기르는 것에도 재능이 없어, 자신이 태어날 때 앞마당에 심었다는 나무를 돌보겠다고 나섰다가 죽일 뻔한 적이 있다.
직군
어태커
무기
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