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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 없는 맹세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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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실내에 있기 때문에 유독 하얀 피부. 머리색은 조금 탁한 분홍빛이 도는 금발이다. 곱슬기가 있어 머리카락이 정돈되기 보다는 덥수룩하지만 머릿결이 나쁜것은 아니다. 머리카락의 길이는 발목까지 오는 정도.

눈꼬리는 아래로 살짝 내려갔으며 눈동자의 색은 밝은 녹안. 눈동자에 생기가 거의 없지만 고유색은 빛난다.

가까이서 보면 꽤 미인상. 캐릭터 시점 왼쪽에 귀걸이 한짝을 착용하고 있다.

이름

카멜 블랑슈 / Camel Blanc


 

성별

남성


키 / 몸무게

179cm / 63kg


 

나이

25세

 

부족

웨리스


 

성격

[얍삽한 개인주의자]

 

" 이득을 챙기면서 나를 우선으로 하는것이 뭐가 나쁜걸까요? "

 

카멜이 늘 중요시 여기는 것은, 남보다는 본인이 우선이었다. 그에게 타인을 위해 희생한다, 라고 하면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전혀 이해 할 수 없다는 듯 한 반응일 것이다. 무슨 일을 시킨다면 본인의 이득은 어떻게든 챙겨가려고 한다. 그것이 꾀를 써 낼지라도. 결론은 심부름도 그냥 순순히 가는 법이 없었다. 용돈을 주거나 그에게 득이 될만한 것을 주는 전제하에만 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멜은 타인과 함께 식사를 할 때에도, 항상 본인 몫의 수저와 물만 떠 오기에 종종 꽉 막힌 이들은 배려심이 없고 자기밖에 모른다, 라는 평을 내린다.

 

 

[고집이 센 기인]

 

" 그야 반응이 재밌으니깐요. "

 

남들이 보기에 그는 '이상한 애'로 보인다는 말이 많았다. 언행을 얼핏 보면 장난 반, 진심 반 일지도 모른다. 예전보다는 표정변화가 꽤 다양해진 편. 평소에 가만히 있을때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예측하기 힘들지만, 기분파라서 말을 걸었을때 언짢은 말투면 기분이 나쁘다는 뜻. 자기주장도 세고, 생각할때마다 본인을 중심으로 생각해 자신과 다른 의견이면 수용한다기 보다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따박따박 캐묻거나 은근슬쩍 괴롭힐때도 있다. 정확히는 괴롭힌다기 보다는 가벼운 장난. 10년 전 보다는 조금 서글서글해진 모양. 하지만 여전히 선입견이 강하다.

 

 

[태연스러우며 귀찮아하는]

 

" 이 정도 쯤은... 하지만 여기까지 할래요. "

 

갑작스레 위험하거나 곤란한 상황이 닥쳐도 별로 길게 머뭇거리지 않았다. 오히려 머뭇거릴 시간에 우선 행동부터 하자는 주의. 머리가 빨리 돌아간다는 좋은 점도 있지만, 깊이 생각하지 않아 가끔 후회스러운 결과를 종종 낳았다. 그가 좋아하는 화단과 정원을 가꿀때에도 해충이 보인다면 아랑곳하지않고 바로 집어 던져버리거나 살충제를 뿌린다. 평소에 하는 행동에서 귀찮아하는 경향도 꽤 보였는데, 우선은 실내 밖으로 나가는 것 마저 약속이나 용건이 있는 것 빼고는 잘 나가지 않는다. 이유는 정말 귀찮아서. 굳이 실내에서 편히 있을 수 있는데, 아무 이유 없이 자발적으로 밖으로 나가야한다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한다. 이유없이 돌아다니는 일이 적다.

 

[직설적인]

 

" 제가 먼저 해야 하는 이유라도? "

 

거짓말을 하던 버릇은 거의 사라졌지만, 반대로 직설적인 경향이 생겨버렸다. 자신이 보고 느끼는 것을 돌려 말하지 않고 바로 쏘아붙여 말하는 편. 가끔씩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노골적으로 말할때가 있어 잘 지내다가도 사이가 서먹해질때가 있다. 본인이 잘못한 게 있다는 걸 자각함에도, 미안하다거나 잘못했다는 말을 쉽게 하지 못한다. 일부러 악의를 띄고 말한것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인 듯.

기타

  • 12월 19일생. 탄생화는 스노우 플레이크, 꽃말은 아름다움.

  • 웨리스 부족으로, 카멜의 탄생화 문신은 왼쪽 날개뼈에 새겨져있다. 문신 색상의 꽃잎부분은 흰색, 줄기부분은 검은색이다. 

  • 아버지는 카멜이 매우 어렸을 적, 탐사대에 지원 후 연락이 끊기고 어머니는 웨리스의 짧은 수명과 건강문제로 30대 초반에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며칠 전, 카멜의 어머니는 자신과 매우 친했던 메슈라 부족 출신의 중년 부부에게 맡겨지게 되었다. 현재는 노부부. 집안에 아이가 없었던 탓에 양아들로 들어온 카멜을 지극히 아끼고 예뻐해준다. 처음에 탐사대로 지원한다고 했을땐 극구 반대했으나 카멜의 끈질긴 고집과 설득 때문에 지금은 거의 허락해준 모양.

  •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현재는 할머니랑 같이 사는 중이며, 탐사대로 떠나게 되어 홀로 남겨진 할머니가 매우 걱정스러운 듯.

  • 자신의 자세한 가족사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으려고 한다. 오히려 피하려고 주제를 돌리거나 침묵할때도 있다.

  • 추위를 조금 더 탄다. 어릴 때 입던 겉옷과 비슷한 디자인의 새 겉옷은 할머니가 만들어 주셨다. 머플러도 어릴 때 매고 다닌것과 동일한 디자인, 길이가 조금 더 길어졌다. 허리춤엔 어머니의 유품인 드림캐쳐가 있다.

  • 목에 착용한 장신구와 (캐릭터 시점) 왼쪽에 착용한 귀걸이는 아일리우스가 가업을 이어 만들어 준 것. 아일리우스와 한 짝씩 나눠끼고 있다.

  • 지상으로 가게 되면서 가꾸던 화단과 정원은 아주 조금만 남기고 거의 정리한 상태. 탄생화 화분만 집 안에 두었다.

  • 자신과 동갑인 사람에게도 항상 존댓말. 가끔 반말을 섞어서 쓰는 경우가 있는데, 제 소꿉친구와의 대화나 혼잣말을 할 때다.

  • 10년이 지난 후에도 체이서의 아이돌이 되고 싶은걸까...¿ 정확히는 지상을 되찾고 유명인이 되어, 청부로 모은 자산으로 남은 생을 편안하게 살고 싶다는 바람.

  • 좋아하는 것은 식물, 꽃잎차, 과일,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운 것. 

  • 싫어하는 것은 식물을 괴롭히는 사람, 도마뱀, 시끄럽고 산만한 장소.

  • 취미는 화단과 정원 돌보기.(잠시 그만두었다.)

직군

체이서

무기

채찍 / 손잡이 부분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강도가 높은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채찍의 줄 부분은 매우 질기고 유연한 가죽으로 만들어졌고, 끝부분에는 납이 심어져있어 매우 단단하고 날카롭다. 전체적인 컬러는 버건디.

 

선관

아일리우스 아자르 / 어릴 적 소꿉친구이자 약 20년지기 친구.

 

아카데미에 들어간 뒤, 5년이 지나고 둘은 크게 싸웠다.

이기적인 아일리우스의 행동에 참다못한 카멜이 크게 화를 내고, 결국 싸움이 일어날 뻔 하다가 근처의 행인이 말리게 되어 어떻게든 싸움은 피했지만, 약 2달간 냉전상태가 지속되었다.

냉전상태 동안 카멜은 아일리우스를 무시하고, 어쩌다 마주치게 되면 화를 내서 왜 아직까지도 화를 내는지 모르는 아일리우스는 언젠간 풀리겠지 하고 기다리다가 결국 화가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카멜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둘은 화해하게 된다.

 

 

아일리우스에게 불리는 애칭은 "벨" 처음 만났을 적 카멜의 탄생화인 "스노우 플레이크"를 보고 다른이름인 "스노우벨"에서 뒷글자만 따서 줄여부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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